춘천역 막국수맛집 '남촌막국수' 다녀왔습니다.

평일 휴가 였는데 갑자기 막국수가 먹고 싶어 춘천에 다녀왔습니다. 오랫만에 국철 타고 다녀왔는데 짧게 다녀오기 아주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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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역에서 소양강 방면으로 걸어가다 보면 우측 골목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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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 이른 점심때에 도착했는데 손님들이 제법 있었습니다. 동네가 무척 조용했습니다. 이 동네에서 이 식당만 사람들이 있는 거 같았어요~~ 온도가 영하 10도 정도로 추웠는데도 시원한 막국수를 드시네요.

식당 정면 모습입니다.

메뉴판입니다. 막국수 보통 1개, 녹두전 1개 주문했습니다.

기본 찬입니다. 우측 백김치 추가 요청하였습니다. 깔끔한 맛이 좋았습니다.

막국수입니다. 고기 고명도 들어가 있고 깨소금도 듬뿍 들어가 있습니다. 지금까지 먹어보았던 막국수 중에 내용물이 제일 충실했어요. 비주얼은 간이 쌔 보이는데 엄청 슴슴했어요.

녹두전입니다. 맛이 제법 괜찮았어요.

혼자 가서 배부르면 남겨야겠다고 생각했는데 배불렀지만 모두 먹고 왔습니다.